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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많이 보고 싶은 아들 은혁아~~ 조회: 3,573   작성일: 15-05-20  
글제목: 정말 많이 보고 싶은 아들 은혁아~~
작성자: 송인희

사랑하는 우리 아들!
헤어진게 어제인데 몇달이 지난것처럼 허전하고 많이 보고 싶어.
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도 되고..
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리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있는지 걱정도 살짝 되네.
그래도 엄마 걱정과는 달리 아주 잘 하고 있을 거라고 엄만 믿어.
씩씩하고 밝게 지내다가 엄마랑 만나자..
혹시 슬픈일 있더라도 울지 말고..
아들! 엄만 우리 아들 정말 많이 사랑해..
오늘도 열심히 잘 지냈으니까 내일도 오늘처럼 열심히 잘 지내렴..
사랑하는 아들! 화이팅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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